수협은행 순이익 3.6% 오른 2034억 "질적 성장 집중"
총자산 70억으로 10% 증가
[파이낸셜뉴스] 수협은행의 상반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억원(3.6%) 증가한 2034억원을 기록했다.
2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 총자산은 70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6조7000억원(10.6%) 늘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6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상반기 사업 결산과 하반기 영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신학기 수협은행장, 주요 임원,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영전략회의 1부에서는 △비이자사업 활성화 및 여신 건전성 제고 방안 △금융권 사고 사례 △하반기 내부통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노 수협중앙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2부에서는 어업인 및 회원조합 상생 우수직원 포상과 상반기 은행 경영성과 리뷰, 하반기 핵심사업 방향 공유가 이뤄졌다.
3부에서는 올해 초 착수했던 사내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인 '쇼미 더 아이디어' 상위 10개 아이디어 발표와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상품과 서비스, 업무개선 등 은행의 전 사업영역에서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이번 아이템을 하반기부터 조속히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남들과 다른 시각, 한 박자 빠른 의사결정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더 크고 새로운 수협 금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