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그룹 회장, 칠레 경제사절단 참여...공급망 협력 확대
대한상공회의소 한-칠레 경제협력위원장 자격
[파이낸셜뉴스]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순방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민간 경제외교에 나선다. 리튬과 구리 등 핵심 광물 자원국인 칠레와 태양광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를 잇는 전략을 통해 OCI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이던 이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맞춰 칠레로 이동해 오는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핵심 광물과 첨단산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한-칠레 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와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19년 부회장 시절부터 한-칠레 경제협력위원장을 맡아 민간 경제협력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장도 겸임하며 아세안 지역까지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OCI가 칠레에 직접 생산기지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리튬과 구리 등 배터리·태양광 산업의 핵심 원자재 공급망 확보 측면에서 칠레와의 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이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칠레 리튬산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자원·소재 분야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