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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최대주주 35억원 유증 참여…"책임 경영 재확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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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032800)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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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가 최대주주의 추가 자금 투입을 통해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를 넘어 상장유지 요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최대주주의 책임 경영 의지를 시장에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성격이라는 평가다.

29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엑스를 대상으로 약 3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최근 강화된 시가총액 중심의 상장유지 기준 등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가 직접 자금을 투입하면서 외부 차입보다 재무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시장에 경영 안정 의지를 전달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재무안정성 제고와 본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최근 제작 사업 확대와 자본정책을 병행하며 재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1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전량 소각하며 잠재적 지분 희석 우려를 해소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대주주가 직접 자금을 투입하며 책임 경영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의 책임경영과 안정적인 회사 운영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라며 "조달 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재무안정성과 본원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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