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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오전부터 37도 넘었다…김해·밀양도 '폭염중대경보 [날씨]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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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남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9도를 웃돌고 오전부터 기온이 37도를 넘어서는 등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와 밀양의 폭염경보도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로 강화되면서 도내 중대경보 지역은 5곳으로 늘었다.

2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양산의 기온은 37.6도로 경남에서 가장 높았다. 김해 34.5도, 합천 34.4도, 밀양 34.1도, 북창원 33.8도 등 다른 지역도 오전부터 33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김해와 밀양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폭염중대경보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경남의 폭염중대경보 발효 지역은 기존 양산·의령·창녕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상위 폭염특보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밤 최저기온은 양산이 29.1도로 가장 높았고, 창원 27.8도, 김해 27.7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양산과 거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3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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