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범여권 "野 검찰개혁 거짓선동 멈춰야..오늘 넘기지 않을 것"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29일 '보완수사권 폐지안'에 제동을 걸고 나선 국민의힘을 겨냥해 "거짓 선동을 멈추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측 반발로 늦춰지는 보완수사권 폐지안 처리에 대해서도 "오늘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30일 본회의 처리하려는 행보를 두고 "입법 폭거"라며 법사위에서 안건조정위원회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여야 간 이견이나 쟁점이 큰 법안을 두고 최대 90일까지 토론을 통해 숙의토록 하는 제도다.

민주당은 이에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총 13회에 걸쳐 심도있게 법안을 논의했다"며 "법사위 참여를 거부하고 심사를 외면한 건 국민의힘인데 이제 와서 민주당이 일방 처리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어떤 방해 행위를 하더라도 (법사위 처리에 관해)오늘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30일 본회의 처리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범여권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민주당 #형사소송법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