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공급망 협력 확대한다"…한국수입협회, 경제사절단 참가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브라질과의 공급망 협력 확대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국내 육류 수입업체 하이랜드푸드그룹과 브라질 JBS그룹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경제협력단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수입협회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등 15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공동 주최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기업 대표들이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하이랜드푸드그룹과 브라질 JBS그룹이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국내 육류 수입·유통 기업이다. JBS는 브라질을 비롯해 미국, 호주, 유럽 등 20여개국에서 약 250개의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전 세계 180개국에 육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25년 기준 연매출은 862억달러(약 120조원), 임직원 수는 약 28만명이다.
한국수입협회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브라질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은 발언에서 "한국수입협회는 해외 우수 원자재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라며 "브라질이 대한민국의 핵심 식량안보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양국 간 교역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