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매출 1조2507억원...전년비 20%↑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2·4분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9일 2·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2·4분기 1조2507억원의 매출과 90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5년 2·4분기 대비 20.0%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크게 엔터프라이즈IT와 차량SW 등 2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먼저 △SI(System Integration) △ITO(IT Outsourcing)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의 올 2·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 과정을 지원했다.
이어 차량SW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21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지속한 미국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해외법인은 올 상반기 △미주 △유럽 △인도 △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사의 IT 투자가 확대했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