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서 또 규모 5.8 지진…경남·광주전남서 흔들림 감지
[파이낸셜뉴스]
29일 오후 10시19분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지 약 30시간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은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에서 남남서쪽으로 53㎞ 떨어진 해역이다.
진앙은 북위 32.40도, 동경 130.40도이며 발생 깊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정보는 일본 기상청(JMA)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발표됐다.
국내 최대 계기진도는 경남과 광주전남에서 2(Ⅱ)로 분석됐다. 계기진도 2(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다.
앞서 구마모토에서는 전날인 28일 오후 4시27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뒤 오후 5시8분 규모 6.1, 오후 5시18분 규모 5.0의 지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은 "국내 일부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수 있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