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완전변경 아우디 '더 뉴 A6'에 엔페라 스포츠 공급
9세대로 거듭난 준대형 세단
7년 만의 세대교체 모델에 18·19인치 공급
[파이낸셜뉴스]넥센타이어가 아우디의 완전변경 신형 준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에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신차용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규격은 18인치와 19인치 두 종류다.
이번에 타이어가 얹히는 더 뉴 아우디 A6는 7년 만에 세대를 바꾼 아우디의 간판 준대형 세단이다. 고속에서의 주행 안정감과 조용한 실내 정숙성이 관건인 차급인 만큼, 장착되는 타이어의 성능이 완성차 전체 승차 경험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는 물론 포르쉐·벤츠·BMW·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아우디만 놓고 봐도 A3와 8세대 A6에 이미 타이어를 공급한 이력이 있어, 이번 신형 A6 공급으로 아우디와의 협력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번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용으로 설계된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내구성 높은 내장재를 넣어 접지압과 하중이 고르게 퍼지도록 했고, 이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양쪽에서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독일자동차연맹(ADAC)이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아우디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신차용 공급을 넓히는 것이 장기적으로 해당 차량 오너들의 교체용 타이어 수요로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는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더 뉴 아우디 A6 공급은 세계 최고 수준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의 협력을 앞으로도 확대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