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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OMC 매파적 동결에 6만3000달러선 하락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30일 6만3000달러선으로 내렸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매파적 동결'을 진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5% 내린 6만3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3.65%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1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01%다.

29일(현지시간) 연준이 FOMC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악화된 모습이다. 워시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전망 기간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리는 충분히 해법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1152.82p(2.19%) 급락한 5만1594.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2.56p(1.52%) 하락한 7316.1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433.97p(1.74%) 급락한 2만4442.94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5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96% 내린 1895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82% 하락한 1.0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fomc #매파적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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