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AI 슬립테크 실증평가 나선다…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인공지능(AI) 수면 분석과 수면 측정기기 등 국내 슬립테크 제품의 성능 검증과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30일 KTC에 따르면 연구원은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수면치유박람회'에 참가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평가와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한다
현재 KTC는 수면다원검사(PSG)를 활용한 수면 데이터 수집·분석을 비롯해 웨어러블·비접촉 수면센서 성능 검증, 매트리스·침구·조명·공조 제품의 효과성 평가, 사용적합성과 안전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부의 'AI 기반 슬립테크 국제협력 실증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수면산업 기업의 제품 신뢰도 확보와 사업화, 해외 인허가도 지원하고 있다.
KTC는 박람회에서 확인한 기업 수요를 토대로 제품 유형별 실증평가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PSG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한 수면 데이터 신뢰성 검증과 AI 수면 알고리즘 비교평가, 수면환경 개선 제품의 효과 검증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병원, 연구기관, 해외 협력기관과 연계해 국내 수면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수면산업 기업들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증과 인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