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5개 국적항공사와 항공안전데이터 공유 '맞손'
자율보고 사례 분석체계 구축
공항 운송분야 안전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5개 국적항공사와 항공안전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공항에 이어 항공사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예방 중심의 항공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한다.
31일 TS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서울 마곡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항공안전데이터 공유 및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국가 항공안전 자율보고와 항공사 자체 안전보고로 접수된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한다. 항공안전·항공보안 교육 협력, 자율보고 활성화, 안전문화 확산에도 함께 나선다.
TS는 앞서 공항공사들과도 항공안전데이터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항공사 협약을 통해 공항과 항공사를 아우르는 국가 항공안전 거버넌스의 틀을 갖추고, 안전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 체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TS는 나머지 7개 국적항공사와도 실무협의를 거쳐 국내 12개 국적항공사 전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항공안전데이터 공유체계를 공항 분야에서 운송 분야까지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앞으로도 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보고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 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