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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라이엇·포켓몬·텐센트와 협력 확대…게임 콘텐츠 사업 넓힌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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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 파트너십 확장

'2026 MSI'를 중계하고 있는 스트리머 김민교. SOOP 제공
'2026 MSI'를 중계하고 있는 스트리머 김민교.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이 글로벌 게임사들과 e스포츠 중계와 대회 운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와의 장기 중계 계약을 비롯해 텐센트, EA 등과 협업을 이어가며 게임 콘텐츠 사업을 넓히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OOP은 최근 1년간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장기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한국어 독점 중계, 텐센트의 '델타포스' e스포츠 협력,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WCS) 한국 대표 선발전 등을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SOOP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게임사와 이용자를 연결할 수 있는 점을 협력 확대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신규 게임이 출시되더라도 기존 스트리머와 이용자 커뮤니티를 활용해 콘텐츠를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리머를 활용한 'e스포츠 같이보기' 콘텐츠도 게임 이용자 저변 확대에 활용되고 있다. 스트리머들은 공식 경기 중계와 함께 승부 예측, 선수 분석, 경기 리뷰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들은 새로운 게임과 e스포츠 종목을 접하는 구조다. SOOP은 스트리머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 게임 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크로스 리저널'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대회 운영 역량도 협력 분야를 넓히는 요소로 꼽힌다. SOOP은 전용 경기장 3곳을 기반으로 연간 80건 이상의 e스포츠 리그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대회 기획부터 방송 제작, 송출, 코스트리밍, 현장 운영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SOOP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EA 스포츠 FC 온라인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과 FC 모바일 글로벌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온십' 대회 운영과 방송 제작도 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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