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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AI 스마트항만 육성…BPA, HD현대삼호와 협력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항. 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을 한국형 AI 스마트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항만장비 제조 전문기업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 지속적인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BPA는 최근 ㈜와 피지컬 AI 기반 항만 미래기술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본사에서 기술협력 체계 구축과 협력 정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항만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범위와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들은 스마트항만 솔루션과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항만장비 연구개발, 항만 운영시스템 연구개발, 항만장비 예방 유지보수 기술 연구개발, 크레인 부품 고도화 기술 개발 등의 부문에서 협력한다.

특히 기술 적용 범위를 개별 장비에 한정하지 않고, 장비 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예방정비 등 유지보수 기술까지 확대한다. 이는 항만운영 전 과정의 관리기술을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피지컬 AI 항만 전략에 맞춰 부산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항만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해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은 "국내 하역장비 제조 역량과 피지컬 AI 기술을 연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술협력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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