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생산적·포용금융 올해 목표 70% 달성..지역밀착금융 집중"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 추진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생산적·포용금융 목표를 70% 가량 달성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지역 밀착형 금융을 확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모험자본과 포용금융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제3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농협금융 전 계열사의 담당 임원과 부서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약 50명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생산적금융 11조9000억원, 포용금융 2조1000억원을 공급해 내부 추진관리 기준 대비 약 70%를 웃도는 진도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NH생산적금융 4호 사업으로 '지역밀착금융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결의했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NH미소금융재단'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마을기업 지원, 상생보험 및 취약계층 보험 지원 참여, 연체채무자 재기 지원 계획도 논의했다.
생산적금융 부문에서는 하반기 종합투자계좌(IMA) 발행 계획과 벤처캐피탈(VC)·농식품투자펀드 확대 방안, 전북 'NH금융허브'를 통한 특화산업 지원 확대 계획, 'NH상생성장펀드' 후속 펀드 조성 계획 등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NH대한민국하나로이음대출', 신용회복 지원 상품 'NH신용회복 파트너론', 청년 지원 상품 'NH청년지역 리턴대출'을 출시했다. 또 서민금융상품 이용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NH포용금융 우대금리' 제도를 신설했으며, 연내 총 9276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감면과 추심 중단,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 개소, 첨단전략산업과 지역 인프라 투자를 위한 'NH상생성장펀드 1호' 5000억원 공동 조성,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IB 시너지를 활용한 전남지역 발전사업 금융 주선 및 공동투자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다른 금융회사보다 지역친화적인 농협금융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야한다"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금융 전 임직원이 첨병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