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김윤덕 국토부 장관, 또럼 베트남 서기장 예방.."한국 발전경험 공유할 준비돼 있다"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베트남을 방문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또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이 향후 베트남의 국가 발전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핵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30일 베트남 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또럼 서기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에 축하의 뜻을 건넸다. 김 장관은 "럼 서기장의 지도 아래 베트남 국민이 새로운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고, 오는 2030년까지 현대적인 산업구조를 갖춘 개발도상국으로,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은 베트남이 필요로 하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발전 경험을 적극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향후 베트남의 국가 발전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럼 서기장은 김 장관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물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럼 서기장은 최근 양국 관계가 거둔 실질적인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정치·경제·무역·투자·과학기술·문화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력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이 오는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를 기대하며 베트남의 미래 발전 전략 이행에 한국이 지속적으로 동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럼 서기장은 한국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환영하며 베트남이 새 시대에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인프라 건설, 신재생에너지, 조선 기술, 우수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부 튀 띠엔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