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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달자금 전액 친환경 사업 지원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연합뉴스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친환경 금융 확대에 나섰다. 조달한 자금은 무공해차 금융 지원에 활용해 녹색경제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9일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연 3.69% 금리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1년 만기 선순위채권이다.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스·렌트용 무공해차량 구매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NH농협은행은 친환경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 녹색경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2억원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채권 발행에 따른 조달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금융 지원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은 친환경 금융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녹색금융과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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