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취약계층 아동에 '전통문화 체험 기차여행'으로 추억 선물
2022년부터 아동 4600여명 여행 지원
[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통문화 기차여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문화·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3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전국 취약계층 아동 999명을 대상으로 전주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아동들은 전용 열차를 타고 전주를 찾아 △전통한지 뜨기 △전주비빔밥 만들기 △한옥마을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기차여행'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2022년 처음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협재단은 지난해까지 모두 65회의 기차여행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아동 3684명에게 총 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누적 참여 아동은 4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한 다자간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협재단은 사업 기획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아동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열차 전용칸을 제공한다. 초록우산은 참여 아동 선정과 사례관리를 맡고, 전주한지협동조합은 전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한편 신협재단은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금융·경제교육 멘토로 참여하는 '어부바 멘토링'을 비롯해 국악인재 발굴 및 전통문화 교육,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영철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여행을 경험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