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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2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58% 감소한 126억원…하반기 유저 유입 확대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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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067160)

UI·UX 개편하고 통합 마케팅 브랜드 구축

SOOP 로고. SOOP 제공
SOOP 로고.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은 2·4분기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1038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줄었다. SOOP은 하반기 이용자 기반 확대와 광고 사업 강화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SOOP은 2·4분기 스트리머와 유저가 연결되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를 대표하는 장수 e스포츠 리그 ASL과 GSL을 운영했다. 게임·스포츠·음악·버추얼 등 카테고리에서는 대회와 오리지널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해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

또 방송 시작 단계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활동 단계와 카테고리에 맞춰 장비·제작·홍보를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버추얼 스트리머를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팬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SOOP은 하반기 신규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이용자의 활동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원 SOOP 대표는 "스트리머의 활동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활동과 업적을 기반으로 한 '성과 인증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부경제 생태계를 다시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 개편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자막 및 채팅 번역 등 기능도 강화해 글로벌 유저의 언어 장벽을 낮출 예정"이라며 "1년 중 SOOP의 최대 행사인 스트리머 대상에서 변화된 UI·UX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 다변화를 위해 SOOP과 광고·마케팅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통합 마케팅 컨설팅 브랜드도 선보인다. 이 대표는 "SOOP과 형제회사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장에서는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는 '마케팅 컨설팅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각 사 역량을 결집해 바잉파워를 확보하고 플랫폼 광고 생태계의 규모를 확대하는 구조를 만든다. 장기적으로는 스트리머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광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신규 브랜드는 연내 론칭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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