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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말해달라"…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금융접근성 취약계층 포함 다양한 소비자 불편사항 공유
청소년 불법도박 차단 및 주거 금융지원 확대 제안
금융당국과 협력해 금융서비스 개선 및 소비자 보호 강화

우리은행이 지난 7월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6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고 금융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지난 7월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6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고 금융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지난 7월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접근성 취약계층이 고객 패널로 참여했다. 소외 계층인 이들은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패널들은 청소년 불법도박 및 대리입금 차단 등 피해 예방, 신혼부부와 청년층 주거 관련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 및 다자녀 가구 맞춤형 금융지원, 외국인과 다문화가구의 금융접근성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은행연합회 실무자가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적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다크패턴 사례와 개선방안, 영유아 동반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2020년부터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 간담회'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금융당국과 공유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가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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