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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머리 깎던 날 기억하나요?" 병무청 '청춘이발소' 문 연다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병무청, 전문 바버 유튜버와 협업, 병역 청년 사연 공모 캠페인
입대 예정자부터 전역자까지 대상, 국민 참여형 '청춘이발소' 추진
헤어스타일 변화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 영상 제작…10월 공개

국민과 함께 병역이행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 '청춘이발소 : 리스펙트 컷' 추진 포스터. 병무청 제공
국민과 함께 병역이행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 '청춘이발소 : 리스펙트 컷' 추진 포스터. 병무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머리를 짧게 깎는 순간은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가장 긴장되면서도 엄숙한 순간이다. 병무청이 이 상징적인 순간을 청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3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이행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국민과 함께 병역이행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 '청춘이발소 : 리스펙트 컷' 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입대를 앞둔 청년을 비롯해 현재 복무 중인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그리고 전역을 앞둔 예정자까지 병역이행 과정에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청년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많은 국민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병역이행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연은 전문 바버숍을 운영 중인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단순한 이발을 넘어 헤어스타일의 변화 과정 속에 녹아있는 병역이행의 진솔한 의미와 청춘들의 새로운 다짐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연 접수는 오늘(3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간 병무청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최종 결과는 8월 28일에 발표된다.

우수 사연자로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9월 중 순차적으로 촬영을 진행한 뒤 오는 10월부터 디지털 콘텐츠로 대국민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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