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피 9000 간다"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모건스탠리 "레버리지 변수 해소"
투자의견 '비중유지→확대' 상향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코스피 목표치는 다시한번 9000을 제시했다. 최근 급락으로 가격 부담이 크게 낮아진 만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한국 증시에 다시 투자할 적기라는 분석이다.

3일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비중 유지(Equalweight)'에서 '비중 확대'로 높였다. 그러면서 최근 시장에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가 기업의 실적이나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 아니라 레버리지 청산 등 수급 요인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었다고 진단했다.

특히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헤지펀드 차입 투자,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 등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의 절반 이상이 이미 해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낮아졌으며 투자자들에게 AI 트레이딩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관련 종목에 다시 진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목표치는 기존 9000을 유지했다. 이는 현재 지수 대비 약 36% 높은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김경민 기자


#코스피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투자 의견 #9000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