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지니언스, 상반기 영업익 43억원…전년比 294% 성장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지니언스(263860)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지니언스 상반기 실적. 지니언스 제공
지니언스 상반기 실적. 지니언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니언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4% 성장한 4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20% 증가한 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장은 인공지능(AI)발 보안 위협이 가속화되며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과 통합 보안 솔루션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백신(AV)과 EDR을 동시에 도입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도 주된 성과다. 올해 초 출시한 세대 간 망분리 솔루션 '지니안 홈'도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첫 고객으로 확보했다.

NAC 부문은 공공 기관과 민간 대기업의 대형 신규 및 고도화 수주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소·중견기업(SMB)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EDR 부문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에도 1위를 지켰다. 대기업 및 금융권 신규 도입과 갱신 사업도 확보했다.

서비스형 비즈니스도 성장세를 보였다. 클라우드 NAC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9개사를 돌파했다.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타깃으로 한 MDR 서비스 고객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또한 중동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 누적 고객사 200개사를 돌파했다.

최근 앤스로픽의 '미토스' 사례처럼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 해킹과 파일리스 랜섬웨어 등 위협이 정교해지고 있다. 이에 사후 수습보다 실시간으로 능동 방어를 하는 방식으로 보안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단말 이상 행위를 상시 감시·추적하는 EDR 및 제로 트러스트(ZTNA)를 결합한 지니언스의 통합 보안 플랫폼 수요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상에 양자내성암호(PQC) 최신 기술을 결합한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을 마치고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미래 고부가가치 양자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AI 발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신기술 확보에 집중해 하반기에도 사이버 안보 최전선에서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지니언스 #영업이익 #통합 보안 플랫폼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양자내성암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