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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메가특위 11일 용인행..."반도체 상징성 감안"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뉴스1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가 1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는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상징성을 감안해 용인을 첫 방문지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메가특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아 현장 실무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는 특위 위원장인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 실무단 파견에 그치지않고, 원내사령탑이 직접 움직이면서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한편, 당초 메가특위는 800조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주 군 공항 부지 등을 첫 방문지로 유력 검토해왔으나 용인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용인이 가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상징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은 경기도 남부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 중 하나다. 또 다른 이유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이미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해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애로사항과 필요한 규제 해소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서다. 이를 통해 입법·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권역별 투자 계획에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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