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과 어떤 대화도 필요없다"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이재명 정부 정책들을 비판하면서 "이 대통령과는 영수회담이 아니라 그 어떤 대화도 필요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보유세 강화와 양도소득세 공제 대상 축소,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짚으며 "이렇게 뻔뻔한 대통령이 대책을 내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집을 팔자마자 국민에게 세금폭탄을 터뜨렸고, 레버리지 ETF 때문에 증시가 지옥이 됐는데 조정식 국회의장을 시켜 대통령 연임 개헌을 이야기해 꽁무니를 뺐다"며 "이 대통령 자신도 우려했던 보완수사권 폐지는 공소 기각 사유를 추가하는 내용이 집어넣으니까 죄를 지울 수 있다고 보고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말 이기적이지 않나. 대한민국 역사상 대통령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들 중에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과연 있었나"라며 "본인을 위해 모든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국민을 가르고 국정을 운영한다. 국민의 고통을 헤아릴 감정이 존재하는 것인가"라고 맹폭했다.
이어 "이런 대통령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도, 예수님이나 부처님 어느 분이 와서 이야기해도 안 들을 것"이라며 "지금은 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하자고 해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