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워싱턴 사무소장에 국무부 출신 클라이네 임명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대관 업무를 총괄하는 워싱턴DC 사무소장에 미국 국무부 출신의 마이클 클라이네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클라이네 소장은 25년 이상 미국 국무부와 USTR에서 근무한 아시아·통상 정책 전문가다.
주한 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비준 과정을 지원했으며 호주와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도 경제·외교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USTR에서는 한국·일본 통상정책 선임 자문관을 맡아 동북아시아 통상 정책 수립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대리를 지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제조 투자와 기술 혁신, 자동차 산업 생태계 확대에 맞춰 현지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 출신인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클라이네 소장 선임은 미국 시장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통상과 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