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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북미 5G 투자 재개 수혜 "차세대 안테나 필터 유닛 양산"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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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061040)

북미 대형 통신사업자향 AFU 공급 본격화
소형 RF 필터 기술 적용…고성능·경량화 경쟁력 확보

알에프텍 제공.
알에프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알에프텍이 북미 대형 통신사업자향 차세대 5G 안테나 필터 유닛(AFU) 양산에 돌입하며 통신장비 사업 확대에 나선다. 북미 5G 인프라 투자 재개와 맞물려 고부가 RF 부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사측에 따르면 모바일 액세서리 및 RF 부품 기업 알에프텍은 국내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를 통해 북미 대형 통신사업자의 차세대 5G 기지국에 적용되는 AFU를 본격 양산한다. 이번 제품은 초기 공급 물량을 확보한 모델로, 북미 시장 내 공급 확대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번 AFU에는 알에프텍이 자체 개발한 소형 RF 필터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도 조립 효율과 성능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주요 고객사로부터 기술 부문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던 핵심 기술을 차세대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5G 기지국은 다중입출력(Massive MIMO) 기반으로 고성능·고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RF 필터의 소형화와 안정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알에프텍은 이 분야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알에프텍은 2019년 5G 안테나 필터 유닛 공급을 시작으로 RF 통신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기지국 안테나 유닛(AU)과 AFU 공급을 이어오며 양산 경험을 축적했으며, 최근에는 소형 RF 솔루션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장비 업계에서는 북미 통신사들의 5G 네트워크 고도화와 커버리지 확대가 이어지면서 기지국용 핵심 부품 수요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G 장비는 성능뿐 아니라 설치 효율과 전력 소비 개선이 중요해지면서 RF 필터의 소형화 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며 "검증된 양산 능력을 확보한 부품사의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이번 북미향 차세대 AFU 양산은 소형 RF 필터 기술이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의 5G 장비에 적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핵심 RF 부품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내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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