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0일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靑 "특별법 논의는 미정"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 상황 점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논의 주목
구체적 안건은 아직 확정 안 돼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호남·충청·영남권에서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조치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이 대통령은 8월 10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법 등 구체적 논의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며 회의 안건과 관련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충청권 첨단산업, 영남권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을 3대 메가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29일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지역별 첨단산업 투자계획을 발표한 뒤 관계 부처와 기업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지난달 열린 1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는 사업 부지와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방안, 인허가 절차 등이 논의됐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거론되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기반시설 공급 일정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2차 회의에서도 각 프로젝트의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공급, 관계 부처 간 협업 상황 등이 점검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메가특구 지정이나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등을 담은 특별법 논의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