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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혁신기업 '베트남 데뷔'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TP, 플랩스 등 10개사 선정
14·15일 호찌민서 기업설명회

블록체인 혁신기업 '베트남 데뷔'

부산지역 우수 블록체인 혁신기업을 선발해 베트남 현지 전시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오는 14~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행사 '컨빅션(Conviction) 2026'에 참가해 '부산 블록체인 파빌리온'을 꾸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파빌리온 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부산TP가 추진하는 '2026 부산 블록체인 글로벌 서밋 인 베트남(포스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여를 위해 부산TP는 플랩스, 웨일로드, 메디펀, 비온디, 딥브레인, 와이펫, 크로스허브, 마리나체인, 데브올컴퍼니, 에이아이플랫폼 등 지역 블록체인 혁신기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공동관을 꾸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금융, 의료, 물류, 교육, ESG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산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축적해 온 블록체인 산업 역량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두 나라 기업 간 새로운 기술·사업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에는 부산기업 전용 기업설명회(IR 피칭)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수요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에 자사의 블록체인, AI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현지 적용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업별 1대 1 비즈니스 밋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기업·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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