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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신생 ETF운용사 네오스 3.2조원 인수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골드만삭스.연합뉴스
골드만삭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골드만삭스가 상장지수펀드(ETF) 업체 네오스 인베스트먼츠를 최대 22억5000만달러(약 3조1822억원)에 인수한다.

12(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신생 기업인 네오스는 '옵션 기반 인컴 ETF'를 20여개 운용하고 있으며, 이들 상품의 운용자산은 320억달러(약 45조25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오스의 ETF는 파생금융상품인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분배금 수익을 높이고 세금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으로, 최근 여러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자산운용 총괄 마크 나흐만은 이날 "현금과 주식으로 구성된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 중인 ETF 발행사 네오스가 골드만삭스의 상품 라인업에 추가된다"며 "액티브 ETF(지수를 추종하지 않고 적극적 투자 전략을 펼치는 ETF)는 자산 운용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해 말 ETF 운용사인 이노베이터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20억달러(약 2조828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네오스 인수로 골드만삭스의 ETF 운용 자산은 1300억달러(약 183조95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네오스의 공동 창업자인 트로이 케이츠와 개릿 파올라는 거래가 완료되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의 파트너가 되며, 네오스의 전체 임직원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에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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