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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저트 시장 공략" 인산헬스케어, 칭다오 맥주축제 참가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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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이벤트 넘어 현지 직판매
주요 유통망 진출 공략 발판 마련
그동안 전통식품에 머물러온 죽염
"시즈닝으로 개발해 디저트와 접목"

인산가 죽염 제품. 인산가 제공
인산가 죽염 제품. 인산가 제공

[파이낸셜뉴스] 죽염종가 인산가 자회사 인산헬스케어가 중국 젊은 세대 '단짠(달고짜다)'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산헬스케어는 오는 25일까지 중국 칭다오 라오산 세기광장에서 열리는 '제36회 칭다오 국제맥주축제'에 참가한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소록도에서 자체 부스를 마련,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K디저트 홍보·판매에 나선다.

칭다오 국제맥주축제는 2000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 맥주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 인산헬스케어는 한국관 내 전용 팝업 부스에서 모회사인 인산가의 대표 제품 죽염을 활용한 '죽염 시즈닝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맥주축제 종료 후에는 중국 현지인들이 대거 찾는 명소인 인근 소록도에 별도 팝업 부스를 운영,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지속하며 제품 판매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는 단순 전시나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인산헬스케어 제품의 중국 현지 직판매와 주요 온라인 유통망 진출을 동시 공략하는 'O2O' 진출 전략의 일환이다. 인산헬스케어는 현장 팝업 부스에서 일반·와사비·트러플 등 3종 죽염 시즈닝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대규모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는 한편, 현장에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를 중국 최대 쇼핑몰인 '징동닷컴'을 비롯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연결시켜 장기적인 유통 기반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인산헬스케어는 이번 칭다오 맥주축제 참가를 계기로 모회사인 인산가의 해외 매출 증가세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식품에 머물던 죽염을 'K디저트' 카테고리로 확장하면서 중국 'B2C' 디저트 시장 선점과 함께 인산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해외 실적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인산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맥주축제 현장에서 한국 전통 죽염의 우수성을 현대적인 디저트 형태와 결합해 알리고 있다"라며 "현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제 이후에도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중국 현지 주요 전자상거래 유통망 입점 등 온·오프라인을 잇는 지속적인 중국 시장 진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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