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상반기 영업익 286억…전년 대비 31% 증가
상반기 영업익 286억원·당기순익 244억원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올해 상반기 원가율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늘렸다. 차입금도 지난해 말보다 줄었다.
13일 금호건설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965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19억원보다 3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에서 117.9%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낮아졌다. 영업이익률은 2.2%에서 3.0%로 상승했다.
2·4분기 매출은 5116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으로 집계됐다. 1·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82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 각각 증가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2·4분기 말 405.5%로 1·4분기보다 145.6%p 낮아졌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393.3%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차입금은 지난해 말 1571억원에서 올해 1·4분기 말 1311억원, 2·4분기 말 1286억원으로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원가 관리를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모두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