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장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 6천조원 회복(종합)
15거래일만에 회복…코스피·코스닥 나흘째 상승
연일 상승장에 국내 증시 시가총액 6천조원 회복(종합)
15거래일만에 회복…코스피·코스닥 나흘째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13일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천조원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 총합은 6천97조4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5천619조520억원, 코스닥과 코넥스는 각각 474조8천560억원, 3조5천80억원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천조원을 회복한 건 지난달 23일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앞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 1월 2일 사상 처음 4천조원을 돌파했으며, 한 달 만인 2월 3일 5천조원을 넘었다.
이후 약 2개월여 만인 지난 4월 27일 역대 처음 6천조원을 넘어섰고, 이후 8거래일 만인 5월 11일 7천조원마저 돌파했다. 그러나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 등에 주가가 하락 곡선을 그리자 지난달 2일 7천조원을 내준 데 이어, 20일에는 6천조원 아래로 밀려났으며, 30일엔 5천조원마저 내줬다.
그러다 최근 증시가 연일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덩달아 불어났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지난 10일 이후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흘간 코스피는 8.9%, 코스닥은 7.8%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3.56% 상승한 6,813.34에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도 0.29% 오른 861.37에 마감했다.
삼성전자(4.89%), SK하이닉스[000660](5.92%) 등 대형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증시 전체를 밀어 올렸다.
두 종목 시가총액이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005930] 시총이 코스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8%, SK하이닉스[000660]는 20.70%로 집계됐다.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48.58%로 지난달 말(47.18%) 대비 1.4%포인트(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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