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 수사 종료 카운트다운... 마지막 한주 20명 무더기 기소할 듯
3대 특검 이후 잔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종합 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이 종료 1주일을 앞두고 무더기 기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많은 재판에 대한 공소 유지가 가능할지 우려도 제기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기소 대상자를 선별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 1주일 동안 17명을 기소했다. 우선 우방국에 비상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인보실장을 불구속기소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 전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로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이외에도 '언론사 단전·단수' 허석곤 전 소방청장과 '계엄가담 의혹' 김종욱 전 해경청장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기간 막판 대규모 기소를 예고했던 특검팀이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인원에 대한 기소가 예상되면서 공소유지가 더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