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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트리’ 상장 첫날 460% 폭등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창업자 왕싱싱 지분가치 22조원

중국의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460%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인공지능(AI)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 증시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다.

19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첫 거래에 나선 유니트리는 공모가(150.80위안) 대비 460.34% 오른 845위안(약 17만4822원)에 장을 마쳤다. 중국 펑파이신문은 종가 기준 유니트리 시가총액이 약 3418억위안(약 70조7000억원)에 달했고, 청약단위(500주)당 공모가 대비 수익이 47만4600위안(약 9819만원)으로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유니트리의 주가 급등은 창업자 왕싱싱을 단숨에 '90허우'(1990년대 출생자) 최대 부호 자리에 올려놨다.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분 가치는 1069억위안(약 22조1197억원)으로, 기존 '90허우' 부호의 선두에 있던 인스타360의 창업자 류징캉(약 202억위안)을 크게 앞질렀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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