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도 '셀프케어' 시대…한미약품, 약국용 미녹시딜 시장 공략
미녹시딜 5% 함유 남성형 탈모 치료제, 처방 없이 약국 구매
30mL 소용량·직접 도포 방식으로 편의성 강화
탈모 관리 수요 확대 속 일반약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이 미녹시딜 성분의 일반의약품 '목시딜액5%'를 앞세워 탈모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탈모 관리가 일상적인 자기관리 영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외용제의 접근성을 내세운 전략이다.
1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목시딜액5%는 미녹시딜 5%를 함유한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다.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한 뒤 하루 두 차례 탈모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실제 제품은 30mL 소용량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용액을 탈모 부위에 직접 톡톡 두드려 바를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첨가제로 멘톨을 함유해 도포 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는 탈모 치료 수요가 병·의원 중심에서 일상적인 초기 관리 영역으로 넓어지면서 일반의약품 외용제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봤다. 특히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성분인 만큼 제품 간 경쟁에서는 구매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주요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탈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적극적인 관리 쪽으로 바뀌면서 전문 치료뿐 아니라 초기 단계에서 접근하기 쉬운 일반의약품 수요도 꾸준하다"며 "약국 유통망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 경쟁도 이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시딜액5%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탈모를 관리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목시딜액5%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자 한미약품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