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UAE, 미사일 다시 쏜 이란과 경제 단절 전격 선언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이란의 공습으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에미레이트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는 모습.AP뉴시스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이란의 공습으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에미레이트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는 모습.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이란발 미사일 위협을 이유로 이란과의 모든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UAE 당국은 이란이 UAE 영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나 모두 바다에 떨어져 인명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분쟁의 여파가 다시 중동 경제의 중심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몇 주간 지속된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UAE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관광 및 항공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UAE 정부는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정세 악화에 대응해 무역 중단 조치를 무기한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UAE를 향한 미사일 발사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무역 #미사일 #이란 #금융 #아랍에미리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