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대호 앞세워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홍보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제타(ZETTA)'의 부산 스마트센터 오픈에 맞춰 부산 출신 이대호 선수를 앞세워 홍보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제타는 이날부터 TV 광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부산·영남권 지역 소비자를 공략한다. 지난 7일 부산 강서구에서 가동을 시작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은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과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의 자동화 기술을 결합했다.
롯데마트 제타는 지난달 부산·영남권 지역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빠른 배송'(55.1%)과 '원하는 시간 배송'(44.0%)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광고에는 이 같은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대호 선수의 유명 응원 구호인 '대~호!'를 활용한 '돼~요!'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새벽배송 및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이 가능한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핵심 배송 서비스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 야구단에 대한 부산 시민의 애정이 롯데 브랜드에 대한 유대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이대호 선수를 기용해 효과적인 지역 밀착형 홍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스타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할인 행사 '통큰데이' 모델로 배우 이민정을 기용한 결과, 올해 8월까지 '통큰데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 대비 18.3% 신장했다. 이처럼 검증된 스타 마케팅 효과를 바탕으로, 이번 이대호 기용을 통해 부산·영남권 온라인 핵심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부문장은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으로 롯데마트의 신선식품과 100% 콜드체인 기반의 24시간 배송 경쟁력을 부산·영남권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대호 선수의 친근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부산·영남권 대표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