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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구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오른쪽)이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오른쪽)이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독일의 선진 자본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서울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독일 우수 기업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윌로 펌프코리아를 비롯한 다수의 독일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부산독일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독일 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협력해 온 네트워크도 형성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처럼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일 유망 투자자 및 기업 발굴·소개 주선, KGCCI 회원사 대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정보 공유 및 투자설명회·포럼·비즈니스 미팅 공동 개최, 산업동향·인센티브·투자환경 정보 교환 및 상호 자문 지원, 독일기업의 국내 설립·운영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소통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은 독일 우수 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자청은 독일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기업 설립부터 운영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도 "부산·진해 지역은 우수한 산업 기반과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독일 기업들에게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실질적인 투자 결실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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