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LGI, 2026년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 AM베스트 A- 등급 유지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화손해보험이 최대주주인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LGI)이 2026년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과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보험 전문 신용평가사 AM베스트의 'A-(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리포손해보험은 2023년 3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가 지분 47.7%를 인수하며 한화그룹에 편입됐으며, 2025년 12월 한화손해보험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로부터 지분 46.6%를 추가로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2026년은 한화손해보험이 최대주주로 맞는 첫 온전한 사업연도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포손해보험은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FRS4 기준 매출은 2조5800억 루피아(약 2040억원)로 전년 동기 2조1900억 루피아(약 1730억원)보다 17.5%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1033억 루피아(약 82억원)에서 1209억 루피아(약 96억원)로 17.0% 늘었다.
자기자본은 9660억 루피아(약 765억원)에서 1조900억 루피아(약 863억원)로 확대됐다. IFRS17 기준 매출은 2조3200억 루피아(약 18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1185억 루피아(약 94억원)에서 1305억 루피아(약 103억원)로 10.1% 늘었다. 자기자본은9870억 루피아(약 782억원)에서 1조1200억 루피아(약 887억원)로 13.1% 증가했다.
IFRS4는 기존 보험계약 회계기준으로 보험료와 보험금 중심의 실적을 반영하는 반면, IFRS17은 보험계약의 미래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반영해 보험부채를 평가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이다.
아구스 벤자민 리포손해보험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2025년의 사상 최대 실적이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한화손해보험의 지원과 엄격한 언더라이팅,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포손해보험은 지난 19일 AM베스트의 재무건전성등급 'A-(우수)'를 갱신하며 보험금 지급 능력과 재무 안정성, 리스크 관리역량을 재확인받았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