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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인피닛블록 지분 2대 주주 등극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 수탁사 인피닛블록과 업무협약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신학기 수협은행장(오른쪽)과 정규태 인피닛블록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신학기 수협은행장(오른쪽)과 정규태 인피닛블록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디지털자산 수탁사 인피닛블록의 공동 2대 주주에 올랐다. 금융서비스와 디지털자산을 연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출자를 통해 인피닛블록 지분 14.95%를 확보해 공동 2대 주주가 됐다.

이날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정규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 보관 서비스를 넘어 내부통제와 보안,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까지 확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평가정보 평가에서 기술등급 최상위인 TI-1을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확대되는 등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협은행은 디지털자산 수탁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전통 금융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수협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지털자산이 제도적 자산군으로 편입되는 구조적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 가속화에 맞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금융서비스와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블록체인 기반 기술 이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며 "디지털자산수탁업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수협은행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은행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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