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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진숙 징계안 제출..김민석 "野 윤리위 제소 감사"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광주민주화운동 토론회 개최에 대한 징계안을 냈다. 이 의원은 앞서 5·18 폄훼 논란을 빚는 시민단체와 토론회를 열어 뭇매를 맞았다. 민주당은 이에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낸 데 이어 징계안까지 제출한 것이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인 안도걸 의원과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이진숙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안 의원은 "헌법정신인 5·18 정신에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중대한 도발이다. 320만 광주특별시민을 모독하는 행위라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의를 적극 반영해 국회도 하루 빨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진숙 의원 징계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이진숙 의원을 당 윤리위에 제소한 것을 거론하며 사의를 표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3000명이 민주화운동 정신을 부정했다는 이유로 이진숙 의원의 최고 수준 징계를 요청하며 제소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영삼 대통령 이래 우리나라 보수정당도 민주적 지향을 갖게 되었음을 잘 알고 있다. 이진숙 처리를 시작으로 5·18 헌법 전문 수록을 거쳐 국민의힘이 진정 국민 곁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진숙 의원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 의원과 국민의힘이 범죄행위 취급해서는 안 된다며 맞서고 있어서다. 지난 19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이 의원이 등장하자 여야 공방이 격해지면서 산회되기도 했다. 이에 2025회계연도 결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업무보고가 예정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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