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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AI 저소음 렌지후드, 'IDEA 2026' 본상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기질 감지해 자동 작동
팬 2개로 10dB 이상 저감

HL D&I한라의 'AI 저소음 렌지후드'가 적용된 주방 이미지. HL D&I한라 제공
HL D&I한라의 'AI 저소음 렌지후드'가 적용된 주방 이미지. HL D&I한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의 인공지능(AI) 저소음 렌지후드가 'IDEA 2026' 본상(Finalist)에 선정됐다.

24일 HL D&I한라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은 '살아있는 환기'를 콘셉트로 한 주방 환기 솔루션이다. 이동형 공기질 측정기로 미세먼지(PM)와 이산화탄소(CO₂), 온도, 습도를 감지한다. 공기질이 나빠지면 후드와 주택 환기 시스템이 함께 가동되고, 공기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두 시스템은 자동으로 멈춘다.

저소음 팬 2개를 병렬로 배치해 기존 제품보다 소음을 10dB 이상 줄이면서도 흡입력을 높였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와 기름 입자를 포집·배출해 후드 내부 오염도 줄인다.

제품은 환기 전문기업 힘펠과 공동 개발했다. 탈부착식 전면 패널을 적용해 후드 본체를 바꾸지 않고도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주거 상품 차별화의 초점을 공기질과 생활 소음 관리로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

HL D&I한라는 2024년 저소음 렌지후드 관련 특허를 취득한 뒤 실제 분양사업장에서 고객 선택사항으로 판매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공기의 질 관리와 저소음, 디자인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낸 미래형 주거 솔루션"이라며 "에피트(EFETE)의 주거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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