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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성형외과 전문의 11인 자문위 출범...리투오 임상 활용 체계화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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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290650)

'Re2O PS-ABM' 공식 출범
임상 기준 정립·증례 축적
학술 근거 마련 추진

지난 18일 열린 엘앤씨바이오 성형외과 전문의 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제공
지난 18일 열린 엘앤씨바이오 성형외과 전문의 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인체조직 유래 세포외기질(ECM) 솔루션 '리투오(Re2O)'의 성형외과 임상 활용을 체계화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성형외과 전문의 11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Re2O PS-ABM'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첫 자문위원회를 열고 리투오의 임상 사례와 제품별 활용 원칙, 평가 기준,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문위는 리투오의 적용 대상과 부위,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증례 기록 및 평가 방식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다기관 증례 등록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문가 합의안과 논문, 교육자료 발간 등을 통해 임상 근거도 축적한다.

리투오는 기증된 인체 피부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한 무세포동종진피 유래 ECM을 기반으로 한다. 첫 자문위원회에서는 피부 위축과 조직 결손, 수술·외상 후 불규칙한 윤곽, 흉터 및 재건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Re2O V'도 이날 공개됐다. 회사는 제품의 물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적절한 적용 부위와 사용법, 평가 및 추적관찰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증례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학술적 근거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엘앤씨바이오는 국내 자문위를 해외 의료진 교육과 국제 학술 협력의 기반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 성형외과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발표, 다기관 연구 및 의료진 간 증례 교류 등을 지원해 리투오의 글로벌 임상 활용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현승 엘앤씨바이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의료진이 축적해 온 다양한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검토해 재현 가능한 임상 원칙과 학술적 근거로 발전시키겠다"며 "국내외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인체조직 유래 ECM의 임상적 활용 근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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