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턱 끝까지 왔다…1년9개월 만에 '매우 탐욕' 기록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 바로 밑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포 및 탐욕 지수도 1년 9개월 만에 '매우 탐욕'을 기록하는 등 미국 정부의 장기 국채 재매입(바이백) 확대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77% 오른 7만9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23.94%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7만9000달러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84%다.
비트코인은 미국 장기 국채 하락, 가상자산 규제 입법 속도 기대감이 확대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투자심리도 최고 수준이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82로 '매우 탐욕'을 나타냈다. 매우 탐욕을 나타낸 것은 지난 2024년 12월 18일(80)이 마지막이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26% 오른 2489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82% 상승한 1.5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