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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실적 반등에 AI데이터센터 수혜" GS건설 목표가↑-한화證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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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
GS건설 CI. 뉴시스
GS건설 CI.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내년 실적 개선과 동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수혜, 이니마 매각 이후의 변화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 반드시 가져가야 할 종목"이라며 GS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건설업종 내 차선호주로 새롭게 제시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올해보다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는 실적과 데이터센터·원전 모멘텀, 체질 개선 등 세 가지"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2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43.6% 감소했다.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이 28.5%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도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내년부터는 주택 부문의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주택 매출 감소가 실적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이미 착공한 물량을 바탕으로 내년 주택 매출이 확실하게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비용을 적극적으로 선반영하고 있는 점도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동해 AIDC 사업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GS건설은 현재 부산 장림 40메가와트(MW), 일산 식사 8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사업 모두 올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돼 있다. 동해에서는 24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송 연구원은 "동해 AIDC 수혜 가능성은 현재 GS건설의 가장 강력한 투자 포인트"라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의구심에도 연내 일부 착공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관련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베트남 등 팀코리아 원전 사업 참여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매각도 재무구조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이니마 매각은 주식매매계약(SPA) 종결 기한이 내년 2월인 점을 감안하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계기로 부채비율 감소와 순이익 개선, 신용등급 상향 등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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