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전투표함 제작업체 대표 재소환…합수본 검사 3명 특검 합류

뉴시스

20일 첫 조사 후 6일만 특검보 인선은 지연 예정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6·3 지방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갖가지 방만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들러리 입찰' 의혹 관련 사전투표함 제작 업체 대표를 재차 부른다. 사진은 중앙선관위. 2026.08.26. 20hwan@newsis.com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6·3 지방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갖가지 방만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들러리 입찰' 의혹 관련 사전투표함 제작 업체 대표를 재차 부른다. 사진은 중앙선관위.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6·3 지방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갖가지 방만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들러리 입찰' 의혹 관련 사전투표함 제작 업체 대표를 재차 부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전직 중앙선관위 정당과장 한모씨를 입찰방해 및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한씨는 6·3 지방선거 관련 사전투표함 제작을 맡은 A 업체의 대표로, 지난 20일 첫 조사를 받았다.

들러리 입찰 의혹은 지난해 10월 사전투표함 입찰에 참여한 업체 5곳 중 특정 업체가 낙찰되도록 짬짜미를 맺었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당시 한씨가 운영하는 A 업체는 경쟁 입찰을 통해 최종 12억6500만원대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경쟁 입찰에 참여한 5곳 중 2곳은 한씨가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한씨 가족회사로 지목된 3곳은 중앙선관위와 175억원 규모로 103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90건이 수의계약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짬짜미를 맺은 업체들이 입찰 가격을 일부러 높게 제출하는 등 사전 모의를 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또 A 업체가 만든 사전 투표함이 전국에 배부됐으나, 790개는 부품이 잘못 장착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울러 합수본 검사 3명은 이번 주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으로 파견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이 특검.2026.08.2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울러 합수본 검사 3명은 이번 주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으로 파견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이 특검.2026.08.26. [email protected]

아울러 합수본 검사 3명은 이번 주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으로 파견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특검은 전날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예방하기 전 취재진에 기존 합수본 인력 일부를 포함해 이번 주 안으로 1차 가동을 위한 준비 인력이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검사보 인선은 다소 지연될 예정이다.

특검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별검사보 임명 요청시점이 1~2일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