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렌터카 비즈카, 자유반납 등 법인 맞춤형 선택지로 호평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위약금 없는 자유반납형 상품
신규법인·관공서 전용까지 법인 맞춤 상품
보험·세금·정비 등 차량 관리 부담 줄여

롯데렌터카 비즈카. 사진=뉴스1
롯데렌터카 비즈카.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터카의 법인·사업자 전용 장기렌터카 서비스 '비즈카'가 기업별 맞춤형 선택지를 마련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보험과 세금, 정비·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장기렌터카의 기본 구조에 자유반납, 이용료 일시납, 신설·영세법인 지원 등 세분화된 선택지를 더해 기업이 운영 여건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덕분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올해 1월 선보인 상품 비즈카420·530을 통해 일정 기간 이상 차량을 이용하면 중도 반납 위약금을 면제해 주는 자유반납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내놨다.

비즈카420은 4년 계약 후 2년 이상, 비즈카530은 5년 계약 후 3년 이상 차량을 이용하면 이후 중도 반납하더라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장기 계약을 통해 월 대여료를 낮추면서도 중도 반납 시 발생하는 위약금 부담을 없애 법인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강화했다. 사업 확대나 조직 개편 등에 따라 필요한 차량 대수가 달라질 수 있는 기업에는 장기렌터카의 고정된 계약 기간이 부담으로 작용해, 이를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예상 운용 기간, 차량 교체 주기, 중장기 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상품 가운데 적합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장기렌터카 본연의 관리 편의성은 유지하되 사업 환경과 차량 수요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차량 구매와 유사한 비용에 멤버십 혜택 더한 '일시납 상품'에 대한 호응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을 직접 구매해온 법인이나 매월 대여료를 납부하는 방식이 내부 회계·행정 절차와 맞지 않는 기업은 차량 관련 비용을 계약 초기에 일괄 처리하고 장기간 운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이에 일시납 상품은 이러한 법인 고객을 위해 계약 시 차량 사용료를 한 번에 납부하도록 설계됐다. 차량을 직접 구매할 때와 유사한 수준의 초기 비용으로 이용하면서 보험 가입과 세금 납부, 차량 관리 등은 롯데렌터카가 전담한다.

계약 기간은 1년부터 6년까지 기업의 차량 운용 계획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계약 종료 후에는 차량 인수와 반납, 계약 연장 중 결정하면 된다.
법인 차량 계약 이후 관리와 관련, 비즈카는 계약부터 정비, 비용 정산, 사고 대응까지 지원하는 전담 매니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고객센터를 통해 고장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법인 차량 운영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다"면서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건도 달라지는 만큼 이러한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기업별 차량 운영 환경에 적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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