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특별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할인율 5% 추가 확대...10~12%→15~17%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주상생카드도 10%→15%...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촉진 기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통합 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지역화폐 할인율을 5%p 추가 확대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통합 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지역화폐 할인율을 5%p 추가 확대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통합 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할인율을 5%p 추가 확대한다. 또 지역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공공배달앱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통합 후 처음 추석을 맞는 특별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시비 100억원을 투입한다.

추가 할인 발행 규모는 옛 전남지역과 광주지역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으로, 기존 전남 지역화폐 할인율은 10~12%에서 15~17%로, 광주상생카드는 10%에서 15%로 높아진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각 지역화폐의 기존 월 구매 한도에서 적용된다.

가령 50만원을 구매할 경우 전남에선 7만5000원~8만5000원, 광주에선 7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추가 할인 예산이 소진되면 기존 할인율로 돌아간다.

지역화폐 구입과 충전은 기존 방식대로 이용하면 된다. 전남 22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시군이 지정한 판매 대행 금융기관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구입·충전할 수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구매·충전할 수 있다.

광주특별시는 아울러 추석을 맞아 지역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해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공공배달앱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순선 광주특별시 경제실장은 "이번 조치는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처음 맞는 추석에 특별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민생경제 지원책을 시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할인율 5% 추가 확대 #추석 맞이 공공배달앱 특별 할인 행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