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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누적 수송인원 30억 명 돌파…27년간 시민 이동 책임져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도시철도가 개통 27년 만에 누적 수송인원 30억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인천도시철도 승강장 모습.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도시철도가 개통 27년 만에 누적 수송인원 30억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인천도시철도 승강장 모습. 인천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가 개통 27년 만에 누적 수송인원 30억 명을 넘어섰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누적 수송인원이 30억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선별 누적 수송인원은 인천 1호선이 23억200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2호선 5억7000만 명, 7호선 인천 구간 1억10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인천 1호선은 1999년 10월 박촌~동막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계양(2007년), 송도(2009년), 송도달빛축제공원(2020년) 등으로 노선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검단 연장 구간까지 개통하면서 현재 검단호수공원역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역까지 33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의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2016년 검단오류~운연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한 인천 2호선은 무인경전철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재 27개 역을 운영하며 수송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인천 구간도 운송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2021년 석남~산곡 구간 개통에 이어 2022년 부평구청~까치울 구간까지 운영 범위가 확대되면서 현재 까치울~석남 11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도심권으로 출퇴근하는 인천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누적 수송인원 30억 명 돌파를 기념해 시민 감사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9월 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4일에는 주요 역사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 감사 인사'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운행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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